home : dogsoul :: 조PD [조PD in Stardom]
 

 

 

 

 


01.조pd rules - 3:06
02.이야기속으로 - 4:11
03.breake free (radio edit) - 3:38
04.party on! - 3:23
05.비애 - 3:33
06.real LOVE 2 (remake) - 3:07
07.썩은 xxx - 3:26
08.이야기속으로 2 - 3:40
09.real LOVE - 3:57
10.2U, playa hataz - 3:53
11.용의 눈물 - 3:15
12.My song - 3:13
13.Dear friend - 4:26
14.partyon! (remix) - 3:20
15.breake free (Original edit) - 3:38
16.노출 좋아 - 3:10

 

 

 

 

아마도 PC 통신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 음악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최근에 상당히 깨는 '조PD'라는 인물의 등장을 알고 있을 것이다. 나우누리에 자신이 만든 일부 속어들을 포함한 가사와 약간은 어설픈 느낌의 랩으로 무장한 곡들을 MP3 file로 공개한 후, 그 곡들은 여타 통신망까지 전파되었으며, 패러디 황색언론의 절정이라는 '딴지일보'에는 조PD가 밝혔다는 말이 딱 4줄이 들어간, 인터뷰라고도 할 수 없는, 딴지일보가 추구하는 똥색기사까지 실렸다. 일설에 따르면 모 스포츠 신문에도 기사화 되었다고 하는데 본인은 확인하지 못했다. 아무튼 조PD는 통신망에 올린 10여 곡의 음악 파일로 생각 외의 파장을 불러일으킨 듯하다.

자.. 그럼.. 왜 우리 독백마저(?) 그를 주목하고 이렇게 소개를 하는 것일까? 우리는 그의 두가지 면을 주목한다. 조PD의 대중 접근에 대한 방법론이 그 하나이고, 또 다른 하나는 헛점을 찌르는 그의 음악이다
첫 번째로 조PD가 자신을 알리기로 시작한 곳이 통신망이라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제 PC 통신은 하나의 또 다른 대중매체라는 의미로서 자리를 잡았다는 것이다(지금까지의 통신망 여론의 거품이 서서히 제거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노래는 라디오와 TV라는 매체 외에는 전달될 수 있는 매체가 거의 전무하다. 따라서 신인 가수의 경우 음반이 발매되면 소매점에 음반을 공급하기 전에 라디오 홍보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호응이 있다는 판단이 설 경우에 음반 유통을 시키고, 인기가 있게 되면 TV 매체에 등장하게 된다.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경우를 얘기한다. 슈퍼 인기가수의 경우, TV와 라디오에서 먼저 경쟁적으로 방송하기 때문에 문제가 조금 다르다)

그럼 라디오와 통신망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라디오의 경우는 무작위적인 대중을 상대로 방송이 된다. 따라서 무심코 듣던 라디오에서 자기 마음에 드는 곡이 나오면 그 곡을 찾아 음반을 산다. 라디오는 대중에게 대해 일방통행이다(라디오에 엽서 보내는 사람이 얼마나 되나?). 그러나 통신망은 다르다. 무심코 들리는 음악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찾아 들어야 한다. 음악 파일이 올라오면 여기저기 알아보고 듣고 싶으면 다운을 받아 듣는 것이다. 음악 파일을 무작위로 아무에게나 보내기는 힘들다. 반드시 대중이 듣고 싶은 마음이 생겨야만 들을 수 있다. 따라서 통신망은 반대로 공급자에게 대해 일방통행이다. 게다가 듣고 싶은 사람만이 다운받아 들을 정도가 되면, 그 효과는 그 나름의 층에서는 더욱 효과적이다.

이렇듯 통신망은 또다른 인디펜던트를 예고한다. 가수들의 독립적인 홍보와 감상자들의 적극적인 수용이 제대로 결합한다면, 현재의 기존 시장과는 또 다른 작지만 효과적인 시장(현재의 클럽씬을 기반으로 한 언더그라운드 씬 외의 다른 씬을 기대해본다)이 형성될 수 있을 듯하다. (참고로 통신망을 기반으로 진출한 가수 및 그룹들이 꽤 된다. 노이즈가든, 언니네 이발관, 델리스파이스, 오츠, 프리즘, 배드 테이스트, 청바지.. 등. 이들 중에서 대중적으로 크게 히트한 그룹은 없지만, 몇몇 그룹은 나름대로 음악 씬에서 어느정도의 자리를 잡은 편이다.) 두 번째로 헛점을 찌르는 그의 음악을 살펴보자. 조PD의 바로 뒤를 치고 나온 앨범이 패닉 출신의 김진표의<< JP STYLE>>이다. 둘다 힙합에 상당한 실력의 래핑 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비교가 된다.

김진표는 이미 1집<< 열외>>에서 탁월한 랩 가사와 래핑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나름대로 무척이나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그러나 조PD의 음악을 들은 후에 접한 김진표의 2집은 개인적으로 실망 쪽에 가까웠다. 나름의 취향도 작용을 했지만 두 래퍼의 차이점은 백인적인 힙합이냐, 흑인적인 힙합이냐라고 보여진다. 김진표는 흑인적인 감각으로 작업을 했다. 하지만 조PD는 백인적인 감각의 곡과 흑인적인 가사의 하이브리드를 시도했다. 조PD의 곡< Break Free>에서 나오는 속어는 비교를 하자면 흑인 영어와 비슷하다. 대충 알다시피 미국에서 'Fuck'이라는 말은 거의 일상화된 용어에 가깝다(미국 영화를 보면 한 영화에 적어도 수십번은 더 나오는 말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좆같다'라는 말 역시 어느정도 일상화된 면이 많다.(아니라고? 길거리를 다녀봐라.. 초등학생도 입에 마구 담는 말이다. 이게 바로 현실이다.) 이런 욕들을 가사에 쓰는 것이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조PD는 한국의 랩에 현실적인 가사를 도입한 것이다.(물론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는 래퍼들에 의해 시도되어지긴 했었다) 그리고 조PD는 완벽한 구어체의 활용으로 일상적인 자연스러움을 확보했다. 이 자연스러움이 바로 김진표가 실패한 부분이기도 하다. 김진표는 라임(Rhyme)의 흐름에 집착하는 바람에 가사 내용의 어색함을 감수한 반면, 조PD는 내용의 자연스러움에 중점을 두고 그 위에 라임의 흐름을 충분하게 가미했다. 또한 김진표가 지나칠 정도의 진지함을 선택한 것에 비해 조PD는 상당히 룸펜적인 성향의 가사 위에 위트와 재미를 선택했다.

그럼 조PD의 곡들을 간단하게 살펴볼까 한다.
경쾌한 Electric Piano로 시작하는 곡인< 조PD Rules [Intro]>은 여태껏 들어봤던 인트로 곡중에서 가장 인상깊은 인트로이다. 자신을 소개하는 이 곡 하나로 조PD의 기본적인 성향 파악이 가능하다. 생각 외로 코러스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것과 Funky한 리듬감각, 직설적인 표현방식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곡의 뒷부분에 나오는 '이게 바로 랩이란거란다 얘야'와 음성변조된 'This Introduction', 그리고 그 뒤를 이어 마지막을 장식하는 Cool한 웃음소리에서 느껴지는 상당한 비장함과 래퍼로서의 선언의 칼날에 긴장할 수 밖에 없다. 이 곡에서 보여지는 그의 랩 라임을 간단히 살펴보면.. " 조피디라고 (불러) 노래도 곧잘 (불러) 곧 너도 따라 (불러) 그리고 내가 좋아지면 언제라도 (불러) 난 노래 자주 (불러) 그래서 친한 친구들은 나를 가수라고 (불러) 나는 언제든 가라오케 갈 땐 친구들이 나를 (불러) 그런데 좆같은 테이블이 많은 그런 가라오케에선 노래 안 (불러) 그런데선 목에 칼이 와도 안 (불러)"여기서 (불러)라는 단어가 계속 쓰이지만 노래를 부른다는 의미만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단어의 의미가 변화하면서 진화한다. 그리고 " 조피디라고 해 만나서 반가워 직업은 없어 와따시와 예술(가야) 전문(가야) 그렇게 부르기 싫은 너는 (가 야) 좆 (까야) 지옥 (가 야)"에서 (가야)의 경우는 명사와 동사의 결합 라임에 뒷부분에서의 좆과 지옥의 발음상의 유사점으로 변화를 준다. 또" 저기 판 돌리는 아저(씨) just pass me the M.I.(C) 나는야 쿨한 한국인 엠(씨) 저기 쓰러지는 아가(씨)"에서 (씨)의 경우는 한글과 영어의 결합 라임이다. 이< 조PD Rules [Intro]>이야말로 살벌하고 가열찬 인트로의 역할과 조PD의 라임 성향 Rules을 소개하고 있는 곡이다.

이렇듯 조PD의 가사에서 보여지는 라임의 특징은 의미의 변화와 전환을 통한 연속성이 대표적이며 , 또한 지속적으로 다른 라임으로 순환하며 대체되기에 곡 전체가 라임으로 꼬여있는 형상을 보여준다. <썩은 X>라는 곡," 미니스커(트) 입고 맨날 나이(트) 가서 스트레이(트)로 쫙쫙 마셔대다 (부킹)가서 (taking)하다 (fucking)하는"에서의 각운에 맞춘 라임은 상당히 쇼킹하다. 앞쪽의 " 트"와 뒤쪽의" 킹"이 연속적으로 배치되어 대칭적 구조를 맞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사의 흐름이 아주 잘 들어 맞는다. 그리고 뒷부분에서의" 이놈 (차) 저놈 (차) 안(차) 세월 가면 넌 그저 소나타"에서" 차"의 반복으로 라임을 이루고, 곧바로 뒷부분에서" 찬다"라는 의미의" 차"를 반전시켜" 소나타"라는 자동차 이름으로 농담을 발휘한다. 비슷한 예로< Party On>이라는 곡," 살아 숨쉬고 (있어) 내 가슴에 젊은 혈기는 한 걸음 한 걸음 나가고 (있어) 실패에 의한 꿈은 무시하(겠어) 하지만 실패를 함으(로써) 더 큰 발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 그(래서) 두려움은 (없어) 도전함으(로써) 진정한 힙합 프로(듀서)가 되려 하는 내 생각을 이해 못하니 얼만큼 내 생각을 더 많이 말해야 알겠니"에서의" 서"의 반복은 동사, 조사, 명사, 부사, 한글, 영어의 총체적인 결합이다.

가사 내용과는 약간 다르게 오히려 남의 노래 샘플링을 많이 쓴< Playa Hataz>의" 자고로 엠씨와 디제이가 힙합의 시(초)로 디제이가 판 돌리면 랩을 해제(쳐) 엠씨가 말야 반주에다 랩을 해제(쳐) 마치 춤을 (춰)야 하듯이 말야 그런 힙합 모든 음악들의 Mix(ture) 힙합에서 최고라면 믹스 매스(터) 그런걸 이해 못하면 다시 들어 처음부(터) 아니면 꺼지든가 씨"에서는 격음으로 라임을 구성했다. 조PD의 매력은 곡마다 조금씩 다른 변신의 맛이다. 같은 기술이 나오는 게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이미지를 변화시킨다. 아주 미묘한 음가(음정)를 가진 조PD의 래핑은 (의도적인 느낌이 들 정도로) 은근히 어설프고 아마츄어의 냄새를 풍기는 편인데, 이런 면들이 연주와 언발란스한 불협음을 이루면서 새로운 느낌을 만들어 낸다. 또한 김진표의 저음 래핑과 다른 약간 하이톤의 래핑으로 상당한 가청성을 획득한다. 거기에 정확한 스토리를 가지는 자연스러운 랩 가사, 그리고 혜성같이(?) 나타난 신선함까지...

조PD는< Playa Hataz>에서 자신을 한국 랩의 제 2세대라고 규정하고 나름의 1세대들인 현진영, 서태지, 이하늘, 이현도와 차별하고자 한다. 그리고< Party On>에서는 음악이라는 것의 자유스러움을 얘기한다. 너무 어려워 말고 이것저것 시도해보며 한번 해보라고 권하는 것이다. 또한< Break Free>에서는 우리나라 사회에 가학적이다 싶을 정도의 비판을 욕을 포함해서 퍼 붓는다.< 이야기 속으로 I, II>의 경우는 냉소적인 자신의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비교적 최근에 올라온 상당히 웅장한 느낌의 연주가 인상적인< 용의 눈물>의 경우는 우리나라의 현 상황을 오히려 비꼬는 형식으로 표현을 해낸다.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한두곡씩 조PD의 곡이" 나우누리"에 올라오는 상황이고, 조PD에 대한 공식적인 정보라고는" 23세의 남자로 미국 보스톤 버클리 음대에서 Music Engineering을 전공하는 조중훈이라는 인물이다"라는 정도밖에 없기에 이 글속에서 조PD에 대한 평가가 어느 정도 주관적으로 진행된 감이 있다. 하지만 앞으로 그의 음반이 정식으로 공개된다면 그가 랩을 잘하냐 못하냐에 중점을 둘 것이 아니라, 그가 자신을 PD(프로듀서)라고 표현한 이상 조PD를 감각있는 젊은 음악감독의 위치로 보고 싶다. 사실 이 정도 수준의 음악들의 작업을 혼자서 작업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본인은 조PD에게 기대를 건다. Hip-Hop 계열에도 실력 있는 경쟁자들이 많이 나와야 국내 Hip-Hop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19981212


[조pd Additional Album Review]

하하.. 독설에 글을 올린 지 한달만에 조PD의 앨범이 발매되어 버렸다. 통신망에 떠돌던 MP3 파일의 곡과 앨범의 곡이 그다지 다르진 않지만 보충 리뷰를 쓰는 게 좋겠다는 내부 의견으로, 제목을 붙이자면 Additional Review 정도로 해서 앨범에 대한 느낌을 좀 쓰려한다.앨범에는 통신상의 곡 순서(물론 단지 파일 이름을 기준으로 한 순서이다)와는 조금 다르고, 그가 발표하지 않은 곡과 리믹스도 포함되어 있다. 전체적인 느낌은 우선 앨범 발매를 위해 정리를 했다는 점이었다. 몇몇 부분의 녹음은 다시 한 것 같고, 구성도 조금 바뀐 부분이 있다.

통신에 발표했던 곡과 큰 차이가 없는 곡이 더 많지만.... 앨범으로 접한 그의 곡들은 느낌이 달라졌다. 이 느낌에 대한 문제는 참으로 애매한 문제이다. 본인은 앨범 발매 전에 데모 형식으로 공개한 테이프(조pd의 경우는 mp3 파일)를 접할 때가 몇번 있었다. 그리고 얼마 후 그들의 데뷔 앨범을 구입해 들어보면, 같은 곡을 같은 뮤지션이 부르고 연주했다 하더라도 무엇인가 부족한 느낌을 받곤 했다. 조pd의 경우도 역시 마찬가지다.mp3에서 느낄 수 있었던 살벌한 느낌이 싹 사라져 버린 것이다. 물론 귀에 익숙한 상태에서 구입한 앨범이라 그럴 수 있다고 쳐도, 그의 앨범에서는 긴장감이라는 것이 없었다. 차라리 새롭게 녹음을 해서 발표한 음반이라면 이해할 수 있어도 이 경우는 뭔가 이상하다. 그렇게 훌륭하지도 않은 녹음상태의 곡들을 그대로 앨범으로 발표하면서 믹싱만 새롭게 했다. 그리고 믹싱을 하며 mp3에서 있었던 약간의 악기들을 삭제해 버렸다. 뒤쪽에서 효과음으로 나오던 장난스럽던 악기들이 사라지고 비트와 랩만 강조된 것이다. 새롭게 믹싱을 하면서 좀더 깔끔해지려고 한 것으로 짐작되지만, 이미 녹음상태가 그저 그런 수준이라 해결하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어쩌면 조pd는 이번 앨범 발표를 하면서 조금 실수를 했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이미 대부분의 곡이 발표(?)가 된 상태에서, 거의 똑같은 곡들이 실린 앨범을 너무 빨리 발표하며 통신에 올라간 mp3 파일을 전부 지워달라는 요구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꽤 있는 편이다. 좀더 시간을 가지고 전체적으로 리믹스를 하고, 새로운 곡을 만들어 앨범을 발매했더라면 훨씬 나은 반응을 얻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이것은 조pd의 잘못이라기보다는 가요종사자들의 성급한 욕심일지도 모른다. 물론 본인은 모른다. 단지 여러 가능성 중에서 가장 유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일 뿐이다.

그리고 이해가 안가는 것은< 용의 눈물>에서 몇몇 단어들을 스크래치로 처리한 점이다. 특정 상표를 스크래치로 처리한 것이야 그렇다고 쳐도,< 지배>,< 미국>등의 단어를 스크래치로 처리한 것은 미리 너무 겁을 먹은 것이 아닐까?< Break Free>의 각종 욕을 담은 Original version을 앨범에 넣는 용기는 어디에 가고, 조pd는 용의 꼬리를 내려 버렸는지.. 왠지 뒷맛이 깔끔하지 못하다...

마지막으로 그의 인기가 거품이라는 얘기가 심심찮게 돌고 있으며, '제2의 서태지다', '아니다'를 놓고 여기 저기서 떠드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본인이 생각하기에 속칭 '인디'의 거품보다는 '조pd'의 거품이 더 훌륭했다고 본다. 아마도 조pd 앨범의 제작비가 인디 앨범의 제작비보다 훨씬 적게 들었을 것이고, 거기다가 인디 앨범 몇장을 합한 판매량보다 훨씬 더 많이 팔았으며, 그 어떤 인디 밴드보다 더 많이 알려 진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제2의 서태지 논란은 어차피 가십꺼리를 찾는 논란꾼들의 난리법석일 뿐이다. 정작 서태지와 조pd는 아무 말도 없지 않은가? 언제나 서태지로 귀착되는 이 나라의 음악판이 안타깝다. 21세기를 앞두고 언제까지 20세기의 지존이던 서태지 타령인가? 이제 우리는 새로운 21세기의 지존을 발굴하고 키워줘야 할 때가 아닐까? 정말 피곤한 Stardom이 아닐 수 없다.
199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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