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dogscene :: 20세기 환장 앨범 1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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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out mooncat ::
73년생 아이디는 mooncat 소리 짜집기 작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토탈 문화 리뷰단인 “검은오리단”의 멤버.
본인의 앨범 선정 기준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보시면 어느정도는 감이 오시지 않을런지..^^ 거의가 80년대 중반~90년대 초반,. 저의 10대 시절 음악적으로 임팩트를 느끼게 해 주었던 앨범들을 모았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명반이라고 말할 수는 없어도 나름대로 재평가되어져야 할 앨범들도 들어있으니 반가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길. 텍스트는 무덤덤한 마음으로 적었음을 밝힙니다.

:: 국내음반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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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골매 2집 [어쩌다 마주친 그대] (1981년)

반드시 재평가되어야 하는 전설의 락 밴드 송골매의 2집. 매니아였던 큰언니 덕택에 어린시절의 태반을 송골매와 함께 보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 김수철 작곡의 <모두 다 사랑하리>를 비롯 어느 하나도 허술히 들어넘길 수 없는 마약과도 같은 명작이다. 보유하고 있는 그들의 앨범은 당시에 구입한 테입으로,..1집과 활주로시절의 음악도 함께 수록되어있어 기쁘다^^ ♬ 추천곡 : 빨리빨리


김현철 [vol.1] (1989년)

유재하 이후 낮시간 라디오계를 충격으로 휩쓸었던 김현철의 1집. <오랫만에>를 듣고 난 영원히 팬이 되리라고 맹세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무지 싫어함;;) 그의 이후 음악들에 비해서도 음악적으로 더 좋으면 좋았지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풋풋하고 뒤떨어지는 보컬이 전혀 거슬리지 않는 건 탄탄한 편곡 덕. ♬ 추천곡 : 눈이 오는 날이면


도시아이들 [도시아이들2집] (1990년)
승마바지에 리모트키보드를 들고나와서 춤추던 아저씨들을 기억하시는지. 그런 앨범을 돈주고 산다는 것을 소름끼쳐 했던 사람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일단 들어보라는 것. 의외의 음악이 펼쳐진다. 다른 곡들에 비해 <텔레파시>가 얼마나 허접한 곡인지 느껴질 것이다. 유영선이 참여한 편곡 덕분인지 당시 다른 댄스 음악들에 비해 상당히 퀄리티가 높다. 앨범전체가 "도시"라는 일종의 컨셉 형식이란 것도 눈여겨 볼 만. A면은 도시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이며, B면은 현재 도시에 몸담고 있는 "누군가"의 "향수"를 다룬다. ♬ 추천곡 : 텔레파시

서태지와 아이들 1집 [난 알아요] (1992년)
<내 모든 것> 하나만으로 나는 이것을 서태지의 어느 앨범보다도 좋아한다. 그것으로 끝. ♬ 추천곡 : 내 모든것

최병훈 [소피아를 위하여] (1992년)

아마도 이 앨범을 갖고 계신 분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한다.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고 잊지 못해서 사방팔방 뛰어다닌 끝에 빵꾸 뚫린 중고로 구하고 만,.. 귀한 앨범이다. Progressive라고 해야 할까.. 약간 모호한 음악이지만 그대로 묻혀버리기엔 너무 아깝다. 듣기에 좀 부담스런 보컬이 매력. ♬ 추천곡 : 간이역을 지나며


Tomi Kita [듣기 좋은 그 한마디] (1994년)
이민은 고사하고 외국 여행이라도 나갔다 하면 애국자가 되고 김치가 그리운 우리 민족의 특성을 고스란히 가질 수 밖에 없는 한국인(정확히는 일본인 어머니이지만,.) 윤진오가 그의 정체. 해서, 미국쪽 사람임에도 그 멜로디는... 철저한 한국적 이미지, 때로는 뽕짝 멜로디가 연상될 정도. 가사의 그 감성이 보컬로 고스란히 이입됨을 느낄 수 있는 몇 안되는 인재. 당시의 <듣기 좋은 그 한마디>는 국내 가요라고 하기엔 파격이었고 미제라고 하기엔 한이 서려 있었다. ♬ 추천곡 : 잃어버린 미소

서태지와 아이들 3집 [발해를 꿈꾸며] (1994년)

본격 돌입! 이라는 느낌의 앨범이다. 충분히 대중적이면서 충분히 할 거 다 했고,. 심지어 <발해를 꿈꾸며>의 MR을 수록한 것도... <널 지우려 해>와의 연결로, 전혀 다른 느낌이 되어버린,. 내 귀에 맞는 음악만 듣는 게 아니라 음악에 내 귀가 맞아가는 과정을 느끼게 한.. ♬ 추천곡 : 지킬박사와 하이드


Deux [Force Deux]

대개의 사람들은 2집인 [Deuxism]을 고르는 것 같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그때는 뭔가 어설픈 냄새가 났지만, 이 앨범으로 넘어오면서 철저한 복습으로 인해 완성도는 더 높아졌다고 생각된다. Rhyme은 두말할 것도 없고,. Groove감이 뛰어나다. ♬ 추천곡 : 반추


도마뱀 [피부이식] (1997년)

국내 전무후무한 뉴웨이브 그룹


스푸키바나나 1집 [소방관 아저씨] (1998년)

만약 서태지가 처음부터 락음악을 들고나왔다면 이렇게 되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갖게하는 스푸키바나나. 언더냐 오버냐의 갈림길에서 헤메지만 않았어도, 어느 한쪽에 정착했을 것을. 아이디어 충만, 즙을 잔뜩 머금은 복숭아 같은 음악. 천재가 아직 때를 못 만난 격. ♬ 추천곡 : 개



:: 국외음반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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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ars [Candy-O] (1979년)

<Tonight She Comes>로 그들의 세계에 빠져들었던 나를 확실하게 고정팬으로 만든 앨범이다. 70년대 후반부터 뉴웨이브 계를 이끌었던 그룹 답게, 당시로서는 상당히 진보적인 사운드를 표방한다 (충격적인 자켓과 함께..). 70년대 후반 다소 촌스런 느낌의 뉴웨이브를 느끼고 싶은 분들은 구해서 들어보시길. ♬ 추천곡 : Night Spots


The Pretenders [Learning To Crawl] (1984년)

은근히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밴드이다. 리드보컬 Chrissie Hynde의 장난 아닌 카리스마가 팍팍 풍기는 앨범. 달착지근한 느낌의 기타. 허무한 느낌의 보컬. 의외로 그루브. 평범한 듯 한 사운드지만 질리지 않는 감칠맛이 나는 앨범이다. ♬ 추천곡 : Back On The Chain Gang


A-Ha [Hunting High & Low] (1985년)

아이돌(Idol)하면 Duran Duran으로 일컬어지던 80년대 중반, 혜성같이 나타나 소녀 팬들의 가슴을 사로잡았던 노르웨이 출신의 트리오 A-Ha의 데뷔앨범. 경쾌한 신디사이저 음이 줄기를 이루는 산뜻한 분위기에다 전나무 숲에 홀로 서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바람같은 Morten Harket의 보컬. 80년대 음악 팬이라면 누구든 하나쯤 갖추고 있어야 할 필청앨범. ♬ 추천곡 : I Dream Myself Alive


Ric Ocasek [This Side Of Paradise] (1986년)

The Cars의 리더인 Ric의 솔로 2집. The Cars시절 거의 모든 곡의 작사, 작곡을 도맡았기 때문에 뭐 그의 솔로집이라고 해서 The Cars때와 많이 다르진 않다. 그저 좀 더 어덜트한 느낌이랄까. 아직까지도 가장 열광하는 앨범. LP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결국 원판으로 구했었다. 외모는 호리호리한 것이 지금의 이박사와 이미지가 상당히 비슷. ♬ 추천곡 : Mystery


Sting [...Nothing Like The Sun] (1987년)

고등학교 시절, 만일 내가 죽으면 꼭 이 앨범을 관 안에 같이 넣어달라고 어딘가 적어두기도 했던 무척이나 아끼는 앨범이다. 이 앨범에 대해 언급을 한다는 것 자체가 결례가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조심스럽기도 하다. 두말이 필요없는 앨범. ♬ 추천곡 : We'll Be Together


.INXS [Kick] (1987년)

펑크(Funk)를 바탕으로 브라스(주로 섹소폰)를 얹어 도발적인 사운드를 만들었던 밴드. 리더인 Michael Hutchance가 자살해 버리는 바람에 비극으로 끝나고 만 운명이지만, 그들의 음악은 10년이 넘도록 '세련된 음악'이란 평을 들어왔을 정도로 시대에 영향받지 않는 깔끔하고 감각적인 것이었다. 이 앨범은 그들의 앨범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으로, 수록된 <Need You Tonight>은 1987년 빌보드 연말차트에서 싱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추천곡 : Mediate


Depeche Mode [101] (1989년)

요즘엔 상당히 거친 사운드이지만 초반 Vince Clarke이 있을때만 해도 밝고 경쾌한 딩동댕동 음악을 구사하던 그들이었다. 데뷔 이후부터 10년 가까운 세월동안의 그들 음악의 변천사를 한번에 느낄 수 있고, 테크노/뉴웨이브 밴드치곤 상당히 감동적인 라이브를 연출한 탓에 가슴 설렐만한 음반. 국내엔 정식으로 출반되거나 수입되지 않아 힘들게 구한 애장품이다. ♬ 추천곡 : Everything Counts


George Michael [Listen Without Prejudice Vol.1] (1990년)

한 물 갔다고 하기 시작했을 때가 아마도 이 앨범을 낸 후부터일 것이다. 의외로 가스펠에 심취한 모습을 보인 그의 낯설음 때문이기도 했지만, 이젠 더이상 아이돌(Idol)이 아니라는 도장을 확실히 찍어준 탓으로 국내에선 여지없이 무너져내린 앨범. Wham! 시절이 Boy였다면 솔로 1집인 [Faith]에선 Guy로, 그리고 2년만의 솔로 2집인 이 앨범에서야 비로소 완전한 Man이 되었음을 느끼게 해 준다. ♬ 추천곡 : Cowboys & Angels


Pet Shop Boys [Behavior] (1990년)

<It's A Sin>.. 이 글 읽는 분들 중 모르는 사람 있나? 그루브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왠지 음울한 분위기,. 우울한 보컬... 흔들지 못할 것 같지만 의외로 춤이 되는 댄스음악. 단순히 댄스그룹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곡은 <Being Boring>. 전작까지의 이미지를 상당부분 벗어나 한걸음 더 나아간 수작이라고 말하고 싶다. ♬ 추천곡 : Being Boring


Vai [Sex & Religion] (1993년)

Steve Vai 공연을 보러 갔을때.. 내심 이 앨범의 곡들을 연주하길 바랬지만 단 한곡도 하지 않았다. 굳이 말을 하자면 그런 거다. 그는 Vai라는 밴드를 만들었지만 그것은 그의 그동안의 음악과는 차이가 있었다. 또 하나의 자아이고 그것은 놀라울 정도로 독립적이면서도 완벽했다. 유행이 지난 보컬인 듯 느껴지기도 하지만 가장 대중적인 음반이고 또 가장 짜임새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 추천곡 : Down Deep Into the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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